기솔리석불입상
基率里石佛立像
基率里石佛立像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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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호 |
명칭(한자) | 기솔리석불입상 (基率里石佛立像)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1973-07-10 |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기솔리 산33-1번지 지도로 보기 |
시 대 | 고려시대 |
기솔리석불입상(基率里石佛立像)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기솔리 산33-1번지이다.
커다란 석주(石柱)에 불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각한 형태로 같은 형식의 석불 2기가 남북에 조성되어 있다. 소발(素髮)의 머리에는 얇은 자연석을 둥글게 가공하여 육계(肉髻)에 꼽아 보개(寶蓋)로 사용하였다. 비대한 얼굴에 가는 눈, 짧은 삼각형의 코, 아랫입술이 두터운 입, 짧은 귀 등이 매우 평면적인 모습이고 두꺼운 목에는 형식적인 삼도(三道)가 표현되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전면에 완만한 U자형의 의문(衣文)이 원통형의 석주같은 신체를 감싸며 양손은 가슴에서 외장(外掌)하여 마치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보는 듯하다.
이 석불입상은 안성 지방을 중심으로 고려 초기에 대형의 미륵불을 조성하던 분위기 속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이는데, 마을에서는 실제로 북쪽의 것을 남(男)미륵불, 남쪽의 것을 여(女)미륵불이라 부르고 있다.
(자료출처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문화재안내문안집. 2』
『경기도불적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