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사 목조보살좌상
德岩寺 木造菩薩坐像
德岩寺 木造菩薩坐像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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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6호 |
명칭(한자) | 덕암사 목조보살좌상 (德岩寺 木造菩薩坐像)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2010-12-08 |
소 재 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515-1번지(덕암사) 지도로 보기 |
시 대 | 조선시대 |
덕암사 목조보살좌상(德岩寺 木造菩薩坐像)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6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515-1번지이다.
덕암사 목조보살좌상은 얼굴과 의습선의 부드러운 표현이 줄어들면서 도식화 된 것으로 미루어 17세기 중․후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매우 좋고 신체 비례와 대의 처리 등을 통하여 제작시기의 추정이 가능하여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된다.
목조보살좌상은 높이가 75.0㎝, 무릎 폭이 49.5㎝인 조선 후기 중형보살상이다. 보살상은 상체를 약간 앞으로 내밀어 자세가 구부정하다. 보관 바깥 면에 장식된 화염문(火焰文) 일부는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보살상은 반원형의 얼굴에 가늘게 뜬 눈꼬리는 살짝 위로 올라가고, 원통형의 코는 오뚝하다. 따로 제작한 손은 손목에 끼워 넣었으며, 한쪽 손을 무릎 위에, 반대쪽 손을 어깨 높이까지 치켜 올리고 연화가지를 들고 있다.
바깥쪽에 걸친 대의는 변형통견(變形通肩)으로 오른쪽 어깨에서 하반신까지 대의자락이 수직으로 내려오고, 왼쪽 어깨를 완전히 덮고 흘러내린 대의자락과 복부에서 자연스럽게 접혀있다. 하반신을 덮은 대의자락은 배 부분에서 늘어진 옷자락이 반달 같이 펼쳐지고, 나머지 두 가닥은 사선으로 늘어져 있다. 가슴을 덮은 승각기(僧脚崎)는 수평으로 묶어 간단히 처리하였다. 보살상의 측면은 어깨선을 따라 두 가닥의 옷 주름이 수직으로 내려와 대각선으로 펼쳐지고, 앞뒤 자락 안쪽으로 삼각형의 주름이 접혀 있다. 보살상의 뒷면은 목 주위에 대의 끝단을 두르고, 왼쪽 어깨에 앞에서 넘어온 오른쪽 대의 끝자락이 엉덩이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반대쪽 겨드랑이 방향으로 두 가닥의 주름이 접혀 있다. 보살상의 바닥면은 중앙에 사각형의 복장공이 뚫려 있는데, 내부에 봉안되어 있던 복장물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헌목록]
『한국의 사찰문화재-인천광역시, 경기도』『북한산 조사연구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