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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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주이씨월곡댁
水原 廣州李氏 月谷宅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국가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중요민속문화재 제123호
명칭(한자) 수원광주이씨월곡댁 (水原 廣州李氏 月谷宅)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1984-01-14
소 재 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 56-9(파장동 383) 지도로 보기
시 대 조선시대

수원광주이씨월곡댁(水原 廣州李氏 月谷宅)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23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 56-9이다.

안채 대청 상량문에 따르면 이 가옥은 광서(光緖) 14년인 1888년 3월에 건축되었다. 주변에 오래된 한옥이 많은 것으로 보아 유서깊은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으나 근래 도시화로 말미암아 주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집 뒤에는 낮은 산이 있고 주위로 나지막한 산이 둘려 있으며 앞에는 광교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이 있어 풍수상으로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다.

전체 건물은 안채·사랑채·헛간채·광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ㄱ자형의 안채가 남서향으로 놓이고 그 앞에 ㄴ자형으로 연결된 사랑채가 오른쪽으로 비켜 앉아 안마당을 감싸고 있다. 바깥마당 맞은 편에는 5칸 규모의 헛간채가 마련되었는데 사랑채는 담장으로 둘러쌌지만 바깥마당은 사방으로 트였다. 뒤란에는 우물이 있고 구석에 단칸(單間)의 광채가 자리하고 있으며 감나무 등이 심어져 살림집 뒤란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안채는 가운데 2칸을 대청으로 하고 전퇴(前退)를 두어 보칸(補間)을 칸 반 크기로 잡았다. 부엌은 마당 쪽으로 반 칸을 넓게 잡았는데 안방과 연결이 쉽도록 반 칸 너비의 툇마루를 두어 매우 기능적으로 처리하였다. 건넌방은 위아래 2칸으로 꾸며져 앞쪽으로 약간 돌출되어 전체적으로 ㄷ자형에 가깝게 되었다. 지붕은 비록 초가지만 부재의 치목이나 창호의 구성 등은 매우 정성을 들여 전체적으로 법식에 맞춰 잘 지은 집이다.

사랑채는 대문칸을 경계로 사랑방 부분은 약간 넓게 잡은 반 칸 크기의 마루방 2칸을 바깥마당 쪽으로 두고, 대문칸과 꺾인 부분은 1칸 너비로 잡아 안마당 쪽으로 벽면을 가지런히 정리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아 공간이 농가의 쓰임새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며 구조도 무리없이 처리되어 정성껏 지은 살림집임을 알 수 있다.

※ 파장동이병원가옥→수원광주이씨월곡댁 명칭변경(2007.01.29. 문화재청 고시)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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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내용 출처 : 문화재청

‘파장동이병원가옥’은 왜 ‘수원광주이씨월곡댁’으로 불리게 되었을까?

문화재 지정 당시 명칭은 파장동이병원가옥(芭長洞李秉元家屋)이었으나, 현 소유자 이병원의 모친인 성주 도씨가 과거 안산군 월곡면에서 이곳으로 시집와 지은 가옥으로 ‘월곡댁’으로 불린 것을 반영하여 ‘수원 광주이씨 월곡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국가지정편』
『경기문화재총람-국가지정편(1~3)』
『한국의 전통가옥5-파장동 이병원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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