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만제
水原祝萬提
水原祝萬提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
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기념물 제200호 |
명칭(한자) | 수원축만제 (水原祝萬提) |
유형분류 | 유적건조물 |
지 정 일 | 2005-10-17 |
소 재 지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번지 외 지도로 보기 |
시 대 |
수원축만제(水原祝萬提)는 경기도기념물 제200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번지이다.
화성의 서쪽 여기산 아래 축조한 저수지로 축만제둔의 관개시설로 만들어졌다. 정조23년(1799) 정조는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만제를 만들게 하고 수문 2곳을 갖추었다. 몽리면적은 232두락으로 화성 주변의 인공 저수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으며 과학 영농의 본보기 시설물이다. 만석거(북지)와 만년제(남지)에 뒤이어 축조된 축만제는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축만제는 화성의 서쪽에 있어 일명 서호로 불리는데, 서호는 옛부터 낙조와 잉어가 유명했고, 특히 잉어는 약용으로 쓰여 궁중에 진상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층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명물이 바로 항미정(杭眉亭, 수원시향토유적 제1호)이다. 이 정자는 순조31년(1831) 당시의 유수인 박기수가 건립한 것이며, 중국 시인 소동파의 시구에 ‘서호는 항주의 미목 같다’고 읊은 데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그 이름은 석양에 비치는 그림자가 마치 미인의 눈썹과 같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수원시청)
[문헌목록]
『수원시사中-문화의 보고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