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대농리석불입상
安城大農里石佛立像
安城大農里石佛立像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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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6호 |
명칭(한자) | 안성대농리석불입상 (安城大農里石佛立像)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1983-09-19 |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91번지 지도로 보기 |
시 대 | 고려시대 |
안성대농리석불입상(安城大農里石佛立像)은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6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91번지이다.
이 불상은 미륵부처라 불리는 높이 2.2m의 석불입상으로 하반부가 묻혀 있어 전체적인 모습을 알 수는 없다. 석가모니 다음으로 부처가 될 것으로 정해져 있는 미륵은 보살과 부처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 모습 또한 보살상과 불상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되는데 이 유물은 불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불상의 머리는 신체보다 크게 보이며 머리에는 중절모 모양의 갓이 씌워져 있다. 민머리(素髮)에 얼굴은 타원형으로 양 눈과 오똑한 코, 입 등이 표현되어 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법의(法衣)는 두 어깨를 가린 통견(通肩)이다.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보병(寶甁)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아래에서 보병을 받치고 있는 특이한 도상으로, 조각의 수법 면에서는 해이해진 고려 시대 불상이다.
보살은 대승불교가 발전함에 따라 석가모니불이 열반한 뒤 56억 7천만년이 지난 후 인간세계에 나타나 용화수 아래에서 3번 설법하고 성불하여 석가모니가 구제할 수 없었던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것이 보살이다. 그래서 지금도 천상의 도솔천에서 수행을 계속하고 있다.
(자료출처 : 안성시청)
[문헌목록]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3)』『경기도불적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