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죽산리석불입상
安城竹山里石佛立像
安城竹山里石佛立像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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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7호 |
명칭(한자) | 안성죽산리석불입상 (安城竹山里石佛立像)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1980-06-02 |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산6-2번지 지도로 보기 |
시 대 | 고려시대 |
안성죽산리석불입상(安城竹山里石佛立像)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7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산6-2번지이다.
연화좌(蓮花座)를 구비한 높이 4m의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이다. 소발(素髮)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肉髻)를 표현했다. 상호(相好)는 원만상(圓滿相)으로 돌출된 눈두덩이와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 마멸이 심한 코, 도톰하고 작은 입 등이 조화를 이루며 온화한 인상을 준다. 양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에 닿았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양 어깨로부터 복부에 이르기까지 유려한 U자형의 의문(衣文)이 촘촘히 시문되었고, 양 다리에는 세로 방향의 동심타원형(同心楕圓形) 의문이 시문되었다. 오른손은 잘록한 허리에서 외장(外掌)하였고 왼손은 자연스럽게 내려 허벅지에 대고 있다. 아래쪽에는 복련(覆蓮)이 시문된 원형의 대좌(臺座)가 있는데, 그 위에 최근에 보수된 양 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이 불상은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신체에 비해 어깨가 좁은 감이 있다.
원만한 상호, 유려한 의문 등에서 신라불의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나 전체적으로 고려시대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출처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문화재안내문안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