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83호
명칭(한자)	안탄대선생묘 (安坦大先生墓)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1985-09-20
소 재 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15-1번지 지도로 보기
시 대	조선시대

안탄대선생묘(安坦大先生墓)는 경기도기념물 제83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15-1번지이다.

조선 선조(宣祖)의 외증조인 안탄대를 모신 유택이다. 봉분은 쌍분으로 정경부인(貞敬夫人) 황씨(黃氏)와의 합장묘이다. 쌍분의 중앙 앞에는 묘비 · 상석 · 향로석이 밀집되어 있고, 상석을 중심으로 전방 좌우에는 망주석과 문인석이 1쌍씩 있다.
안탄대의 딸은 바로 중종(中宗)의 후궁인 창빈안씨(昌嬪安氏)이다. 창빈은 영양군(永陽君) · 덕흥군(德興君)의 자당(慈堂)이며, 덕흥군은 선조의 생부이다. 따라서 그는 선조의 외증조가 된다. 그는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성품이 유순하여 천인이라 자처하였고, 늙어서도 검소한 생활을 하였으며 벼슬은 적순부위(迪順副尉)를 지냈다. 그의 생몰 연대와 자호(字號)는 분명하지 않다.
묘비 후면의 비문에 의하면, 그의 묘역은 선조 때는 묘소에 나무와 석물로 단장하고 수직원(守直員)이 관리도록 하였다. 그러나 묘역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자 타인들이 멋대로 나무를 베고 이곳에 몰래 장사 지내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효종(孝宗)이 왕명으로 능원대군(綾原大君 : 인조의 동생), 인평대군(麟坪大君 : 인조의 제3왕자) 등을 비롯한 그의 외손들에게 묘를 보호하게 하고, 새로운 석물을 갖추게 하였다. 이에 효종 7년 외손 계열인 신최(申最：1619~1658)가 찬(撰)하고, 신승(申昇)이 글을 쓴 묘비가 건립되었다.

(자료출처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 경기도, 2005)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3)』
『안산시사』
『문화재 안내문안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