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평양조장
楊平 砥平釀造場
楊平 砥平釀造場
지정구분 | 국가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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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등록문화재 제594호 |
명칭(한자) | 양평 지평양조장 (楊平 砥平釀造場) |
유형분류 | 등록문화재 |
지 정 일 | 2014-07-01 |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62번길 27(지평리 551-2번지) 지도로 보기 |
시 대 | 일제강점기 |
양평 지평양조장(楊平 砥平釀造場)은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62번길 27(지평리 551-2번지)이다.
지평양조장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설립되어, 현재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전통 제조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등록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진천 덕산양조장보다 앞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환기를 위해 높은 창을 두고, 보온을 위해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채웠으며, 서까래 위에 산자대신 대자리형식으로 짠 것, 외벽의 일부에 흙벽돌을 사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일제 강점기 한식 목구조를 바탕으로 일식 목구조를 접합하여 대공간을 구성한 절충식 구조로 당시 탁주 생산 공장으로서 기능적 특성을 건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지평양조장은 한국전쟁 당시 인근에서 잔존한 유일한 건물로, 1951년 2월 지평리에서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3일동안 방어한 지평리전투 당시 몽클라르 장군이 이끈 UN군 프랑스대대 지휘소로 사용되어 그 역사적 의의가 크며, 당시 사령부였음을 알려주는 기념비가 양조장 입구에 세워져 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지평면사무소 / 양평문화원)
[문헌목록]
『백년명가-자연과 사람과 인연이 만든 우리네 맛집 156곳』『여주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