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대비
御射臺碑
御射臺碑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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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2호 |
명칭(한자) | 어사대비 (御射臺碑) |
유형분류 | 기록유산 |
지 정 일 | 1978-11-10 |
소 재 지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산33-2번지 지도로 보기 |
시 대 | 조선시대 |
어사대비(御射臺碑)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2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산33-2번지이다.
옛 양주관아가 있던 터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왕이 이곳에 들러 활을 쏘았던 일을 기념하고 있다.
조선 정조 16년(1792) 왕은 세조의 능을 참배하고 돌아오던 길에 양주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민정을 살핀 후 근처의 사대(射臺:활을 쏘는 위치의 발사대)에서 신하들과 함께 활을 쏜 뒤 백성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이를 기념하여 당시 양주목사였던 이민채(李敏采 : 1740~?)가 비를 세워두었다.
비는 형태만 겨우 갖춘 거북받침 위로 비몸을 세운 간결한 구조로, 앞면에는 ‘어사대(御射臺)’라는 글자가 세로로 크게 적혀 있다. 뒷면에 새긴 비문에는 정조가 활을 쏘았던 내용에 이어 왕이 지은 시와 궁궐로 돌아간 후 왕이 내린 말씀을 관아의 오른쪽 벽에 걸어두고 찬양하며, 이 비와 읍지(邑誌)에도 그러한 사실을 기록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정조 16년(1792)에 세운 비로, 양주 목사 이민채가 직접 비문을 짓고 글씨를 썼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문헌목록]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3)』『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
『비문으로 본 양주의 역사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