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통리해시계
驪州甫通里해시계
驪州甫通里해시계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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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민속문화재 제2호 |
명칭(한자) | 여주보통리해시계 (驪州甫通里해시계)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1980-06-02 |
소 재 지 |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보통1길 98(보통1리 190-2) 지도로 보기 |
시 대 | 조선시대 |
여주보통리해시계(驪州甫通里해시계)는 경기도민속문화재 제2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보통1길 98이다.
조선 인조 때 판서를 지낸 조석우가 지은 43칸 집의 안채 돌계단 옆에 놓여 있는 해시계이다. 우리 나라의 천문학은 신라 이래의 전통을 가진 것으로 조선시대에도 이 방면의 연구가 활발했다. 특히 세종(世宗)은 과학에 조예가 깊어 그의 치세에는 천문·기상학에 관련된 기기의 제작과 그것을 사용한 관측이 활발해 천문학사상 황금기를 이루었다. 해시계를 처음 만든 것은 조선 세종 16년(1434)으로, 왕의 명을 받은 장영실 등의 과학자들이 태양의 일주운동을 이용하여 그림자의 방향에 따라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실용화 했던 것이다. 제작된 후 흠경각(欽敬閣)에 처음 설치되었고, 서울 혜정교와 종묘 앞에도 비치되었다.
여주 보통리 해시계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해시계는 화강암을 이용해 높이 76㎝, 수평면의 폭 25㎝, 중심부의 원형 구멍의 깊이는 1㎝, 직경 4㎝이다. 아무런 장식이 없고, 2글자 정도의 글씨가 보이긴 하나 심하게 훼손되어 알아보기가 어렵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2』)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문화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