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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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루
迎月樓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7호
명칭(한자) 영월루 (迎月樓)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1983-09-19
소 재 지 경기도 여주시 상동 136번지 지도로 보기
시 대

영월루(迎月樓)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7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여주시 상동 136번지이다.

여주읍에서 신륵사로 가는 길에서 여주대교 조금 못미쳐 우측고대위에 푸른숲으로 둘러싸인 고풍스런 누각이 있는데, 이것이 영월루이다. 영월루는 원래 군청의 정문이었는데, 1925년경 신헌수 군수가 지금있는 자리에 누각으로 다시 세웠다고 한다. 누에 오르면 푸른 강물과 신륵사의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시원스레 탁 트인 전망으로 가슴까지 후련해진다. 영월루 입구에는 비석거리가 있고 그 위쪽에는 1958년에 이건된 창리 삼층석탑(보물 제91호)과 하리 삼층석탑(보물 제92호)이 있다.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장대석 기단에 놓인 높은 사각 초석 위에 짧은 하층 기둥이 세워져 누마루가 꾸며지고 그 위에 상층 기둥이 세워져 이익공과 결구되고 오량(五樑)의 지붕 가구가 짜올려져 있다. 창방이 굵은 부재로 보강된 것은 문루의 가구법과 유사하다. 상층의 누마루 사방에는 계자각(鷄子脚)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누각 바로 아래에는 커다란 괴암이 절벽을 이루는데 바위 위에는 힘있는 필치로 씌어진 ‘마암(馬巖)’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암혈에서 황마(黃馬)·여마(驪馬)가 승천하는 것을 본 사람이 있어 이것이 구전되어 여주군명을 황려(黃驪)라 칭했다고 한다.

익공의 형태나 가구 수법으로 미루어 18세기 말의 것으로 추정하는 이 건물은 전망이 뛰어난 곳에 있을 뿐 아니라, 낮은 기단과 기다란 몸체, 치켜 들려진 지붕의 비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여주문화원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
『여주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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