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문화재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음애이자묘역
陰崖李耔墓域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172호
명칭(한자) 음애이자묘역 (陰崖李耔墓域)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2000-06-12
소 재 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01번길 31-15(지곡동) 지도로 보기
시 대 조선시대

음애이자묘역(陰崖李耔墓域)은 경기도기념물 제172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01번길 31-15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음애(陰崖) 이자(1480∼1533)의 묘소이다.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차야(次野), 호는 음애(陰崖)이다. 연산군 7년(1501) 사마시를 거쳐 문과에 급제한 뒤 사헌부 감찰을 지내고,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오기도 했으나, 연산군의 어지러운 정치로 사직했다. 중종반정 이후 다시 관직에 기용되어 1518년 종계변무주청부사(宗系辨誣奏請副使)로 명나라에 다녀와 한성판윤 겸 경연관에 올랐다. 그러나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己卯士禍)를 당하여 파직되자 용인, 음성, 충주 등지에 퇴거하여 학문을 닦으며 여생을 보냈다. 사후 의정부 좌찬성에 증직되고 문의(文懿)란 시호가 내려졌다. 저서로는 『음애집(陰崖集)』, 『음애일록(陰崖日記)』등이 있다.

이자의 묘역은 쌍분으로 초취(初娶) 의령남씨(宜寧南氏)와 후취(後娶) 인천채씨(仁川蔡氏)가 부장되어 있는 삼위합장묘(三位合葬墓)이다. 같은 산줄기에는 이자 묘역을 비롯하여 이자의 아버지인 이예견(李禮堅, 1436~1510), 형인 이운(李耘, 1469~?), 아들인 이추(李秋) 묘역 등 많은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데 봉분과 석물(石物)이 잘 갖추어져 있고 외형상 비슷하다.

이자 묘역의 석물로는 묘비, 문인석 2기, 상석, 향로석 각 1기가 있다. 묘비는 팔작지붕형 옥개석(屋蓋石), 비신(碑身), 비좌(碑座)로 구성되어 있다. 문인석은 양관(梁冠)에 조복(朝服)을 입고 홀(笏)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인체의 비례가 안정되고, 안면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조각되어 있다. 봉분 아래쪽에는 화강암질인 4매의 장대석이 있는데, 혼백이 드나드는 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2』)

[문헌목록]
『용인시 문화재 총람』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유적』
※ 문화재를 보고 묘사하는 단어, 떠오르는 인상이나 느낌 등을 한 두 단어로 입력해보세요.
※ 여러분과 같거나 다른 생각들을 확인해보세요.
이전 다음 도지정 문화재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