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석리석불입상
利川自石里石佛立像
利川自石里石佛立像
지정구분 | 도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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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1호 |
명칭(한자) | 이천자석리석불입상 (利川自石里石佛立像) |
유형분류 | 유물 |
지 정 일 | 1983-09-19 |
소 재 지 | 경기도 이천시 자석로14번길 147(자석리) 지도로 보기 |
시 대 | 고려시대 |
이천자석리석불입상(利川自石里石佛立像)은 경기문화재자료 제41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이천시 자석로14번길 147이다.
설성면 자석리의 남쪽 산기슭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의 노천에 있는데 이곳은 예로부터 미륵당이라고 전해진다.
전체 2개의 돌로 이루어진 이 석불은 머리에 원형의 넓은 갓을 쓰고 있어서 이천어석리석불입상(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7호)과 비슷한 형태이다. 긴 타원형의 얼굴에 이마의 중앙에는 백호가 표현되었고, 눈·코·입이 작게 표현되어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을 잃고 있다. 양 귀는 비교적 짧고, 목에는 삼도가 돌려져 있다. 간략하게 표현된 옷주름은 양 손의 표현과 더불어 마멸이 심해 정확한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다. 뒷면은 아무런 조각 없이 편평하게 처리하였다.
일설에는 고려 현종 9년(1018) 장호원읍 선읍리에 감무(監務)를 두어 그 아문(衙門)을 설치하였을 때, 시장(市場)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에서 건립한 것이 아닌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연대에는 의문이 있고, 시장(市場)의 번영을 위해 건립했다는 불상 조성의 목적에도 역시 의문점이 있다. 다만 얼굴과 더불어 짧은 목, 몸체에 비해 좁은 어깨, 간략화된 옷주름 등에서 고려 후기의 불상 양식을 보여준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이천시청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문화재안내문안집. 1』『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