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방어벙커
抱川 防禦벙커
抱川 防禦벙커
지정구분 | 국가지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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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및 지정번호 | 등록문화재 제578호 |
명칭(한자) | 포천 방어벙커 (抱川 防禦벙커) |
유형분류 | 등록문화재 |
지 정 일 | 2013-12-20 |
소 재 지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45 지도로 보기 |
시 대 |
포천 방어벙커(抱川 防禦벙커)는 등록문화재 제578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45번지이다.
포천 방어 벙커는 남과 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던 1948년에 북한군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당시 38도선 부근에 설치한 4개의 진지를 설치하여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었다.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6·25 전쟁 후 4개의 진지 중 3개소는 훼손되었고 포천 방어 벙커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
포천 방어벙커는 원형철근을 약 20cm 내외 간격으로 배치하여 약 90c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 벽체를 형성하였고, 총구의 크기 및 모양은 수평으로 긴형과 정방형 등 다양하며 총구의 형상은 바깥쪽에 비하여 안쪽이 크고 넓다. 남북 간의 대립과 갈등이 첨예화되던 1948년경 남북 대치국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남측에서 구축한 시설물로 6·25 전쟁당시 교전 흔적이 남아 있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포천시청)
[문헌목록]
『국가수호 사적지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