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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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초골미륵좌불
포초골彌勒坐佛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5호
명칭(한자) 포초골미륵좌불 (포초골彌勒坐佛)
유형분류 유물
지 정 일 1973-07-10
소 재 지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454-1번지 지도로 보기
시 대 고려시대

포초골미륵좌불(포초골彌勒坐佛)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5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454-1번지이다.

포초골 미륵불은 팔각형의 대좌 위에 봉안된 높이 1.7m의 석조미륵좌상이다. 대좌의 하대석은 마루가 가리고 있어 형상을 알 수 없으며, 중대석은 팔각형으로 각 면에는 보살상이 있고, 상대석에는 복엽(複葉)의 앙련(仰蓮)이 조각되어 있다.

소발의 머리위에 3단으로 치석된 4각형의 갓을 얹어 놓았다. 보개의 하단은 3단으로 구성되어 그 중 중단에는 복엽 8판의 앙련이 조식되었다. 둥글고도 복스러운 얼굴에 둥근 눈썹과 살며시 감은 눈, 큰 코,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문 입에는 엷은 미소가 담겨져 단정한 느낌이다. 이중턱 밑 짧은 목에는 삼도(三道)가 명확하고 넓고 반듯한 양 어깨는 통견(通肩)이 좌우로 가볍게 흘러내렸고 가슴은 풍만하며 탄력성이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유려한 옷주름을 보이고 있는데, 왼쪽 어깨로부터 흐르는 가사자락이 왼팔꿈치를 지나 무릎으로 흐르고 있다. 가슴에는 내의의 띠 매듭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고, 무릎은 신체에 비해 크게 조성되어 당당한 어깨와 더불어 안정감을 주고 있다. 가부좌를 튼 양 발목의 사이에는 퇴화된 형식의 부채꼴형 옷주름이 조각되어 있고,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에 얹고, 왼손은 복부에 위치시키고 있어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보이고 있다.

이 불상은 무릎이 너무 크게 조성되어 신체적 불균형을 보이고 있지만, 4각형의 원만한 얼굴, 넓고 당당한 어깨, 둔탁한 옷주름의 표현 등을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여주문화원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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