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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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상사창동 연자마
河南市 上司倉洞 硏子磨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82호
명칭(한자) 하남시 상사창동 연자마 (河南市 上司倉洞 硏子磨)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1991-04-12
소 재 지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 346-2번지 지도로 보기
시 대 조선시대

하남시상사창동연자마(河南市上司倉洞硏子磨)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82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 346-2번지이다.

연자방아는 ‘연자매’, ‘돌매방아’라고도 한다. 방아틀에 연결된 돌을 말과 소가 끌어 돌림으로써 곡물 껍데기를 벗기거나 밀을 빻았던 것으로,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던 농기구다. 둥글고 판판한 돌판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위가 잘 맞닿도록 하여 뱅뱅 돌릴 수 있게 만들었다. 밑돌을 ‘알돌’ 혹은 ‘알착’, ‘바닥돌’이라 하며 그 위에서 굴리는 돌을 ‘웃돌’, ‘웃착’, ‘방엣돌’, ‘맷돌’이라 일컫는다. 뜨는 받침돌은 ‘암돌’, 굴리는 돌은 ‘숫돌’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자매는 곡식을 찧고 빻는 일 외에 연자매를 둘러싼 연자매계의 계원끼리 서로 돕는 강력한 협동의 기능을 하여 단순한 농기구만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상사창동 연자매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숫돌과 받침돌인 암돌로 되어있다. 암맷돌은 직경 120cm, 숫맷돌은 직경 100cm, 두께 43cm의 크기이며, 숫돌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사각형의 방아틀이 부착되어 있다. 이 방아틀에 연결된 숫돌을 소가 끌며 돌려서 방아를 찧는다. 방앗간은 원래 여덟 개의 기둥에 볏집으로 지붕을 한 팔각형의 정자형 건물이었으나 새로 보수되었다.
제작 연대는 1930년대로 추정되는데, 마을에서 공동으로 설치하여 사용해 왔으나 현대 문물에 밀려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자료출처 : 『경기문화재총람-도지정편1』)

[문헌목록]
『경기문화재대관-도지정편』
『문화재 안내문안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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