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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26호
명칭(한자)	화성 용주사 중종 (華城 龍珠寺 中鐘)
유형분류	유물
지 정 일	2009-06-24
소 재 지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지도로 보기
시 대	조선시대

화성 용주사 중종(華城 龍珠寺 中鐘)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26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번지) 용주사 이다.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원찰이며, 대대적으로 중창 불사가 이루어진 1790년(정조 14)에 제작된 동종이다. 종의 고리는 몸체에 비해 큰 편이고 두 마리의 용이 엉킨 모습이다. 천판에는 입상화문대가 있고 상대와 하대를 갖추었다. 상대는 2단으로 연화문과 연화당초문을 둘렀으며, 하대는 연화당초문만으로 장식하였다.
상대의 바로 아래에는 원형범자문을 띠처럼 둘렀고 그 아래에는 4개의 연곽이 자리하고 있다. 연곽 사이에는 보살상과 왕실의 안녕을 축원하는 전패가 있다. 보살상은 미소 띤 얼굴이며,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다.

용주사 중종은 명문에 조성시기와 봉안처 및 불화승 등이 언급되어 있다. 중종의 형태와 문양 배치는 조선후기 전형적인 범종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불교공예사 연구에 중요한 작품이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유적분포지도-화성시』